사회봉사뉴스

총신대,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율 평균 4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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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총장 박성규)가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생명나눔 실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지난달 5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작구 교내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 재학생 11%인 155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총신대가 30일 밝혔다. 이는 다른 대학 같은 캠페인 참여율(2.5%)의 4.5배에 달한다.

총신대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했고, 최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총신대는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에 인력을 지원하며 교직원과 학생의 사회봉사 활동 참여와 교내 생명나눔 캠페인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민선 총신대 지역사회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은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실천하려는 열망을 보여준다”며 “이번 협약이 장기기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가 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35536781&code=2311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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