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11월 사회봉사의 날' 환경 캠페인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지역사회봉사센터(센터장 김민선)는 지난 11월 7일 향기공간서로와 총신대학교 동계 해외봉사단과 협력해 ‘지구를 위한 숲의 향기’ 아로마테라피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와 산림 벌목으로 환경에 취약한 라오스를 소개하고 화산석(환경 취약 지역을 상징)에 나무와 숲의 향기를 심어보는 화산석 디퓨저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연의 향기와 숲의 소중함을 나누며, 환경 보호의 가치를 전했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총신대학교 구성원들은 환경 취약 지역의 문제 원인과 해결 실천에 관심을 가지며,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만든 디퓨저는 라오스에 새로운 생명의 나무 한 그루로 이어지는 상징적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296명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학생은 “라오스라는 지역이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환경 보호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화산석 디퓨저를 만들며 자연의 향기와 생명의 소중함을 떠올렸고, 그 과정에서 지구와 사람, 그리고 숲이 얼마나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지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민선 센터장은 “인간과 지구는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며 우리의 손길과 배려를 통해 건강해질 수 있다. 환경에 취약한 라오스는 단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류 모두 함께 짊어져야 할 사회문제이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일상생활에서 작은 것을 실천해보는 총신대학교 사회구성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동작신문 http://www.thedjnews.com
서울로컬뉴스 https://www.s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