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9월 사회봉사의 날 '같이의 가치'를 키링에 담다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지역사회봉사센터(센터장 김민선)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협력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9월 사회봉사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연결되어 살아가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약 540명의 재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여 ‘같이의 가치’를 직접 실천해보고자 슈링클스 종이를 활용한 키링을 만들고 특강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장애에 대한 여러 편견과 어려움을 넘어 예술가로서의 직업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들의 그림을 활용해 키링을 만들어 큰 의미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밀알 종사자가 전하는 장애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장애에 대한 오해나 고정관념을 바로잡고, 포용과 같이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평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차별 없이 존중받고 함께 살아가는 같이의 가치에 대해 더욱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김민선 센터장은 “연대란 누군가를 돕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걷는 것임을 깨닫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신 구성원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야 할 연대의 가치(같이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사회봉사의 날 캠페인의 참여율은 매년 성장제를 유지하고 있다. 전년도 9월 캠페인 참여자(213명) 대비 약 2.4배 증가했으며, 2023년 9월 캠페인 참여자(100명) 대비 약 5.4배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번 9월 사회봉사의 날 캠페인의 높은 참여율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확산임을 보여줬다.
출처 :
- 동작신문(https://www.thedj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877)
- 동작뉴스(https://www.dongjaknews.com/sub_read.html?uid=31834§ion=sc5§ion2=%EA%B5%90%EC%9C%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