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 '사회봉사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이흥재 기자 :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지역사회봉사센터가 제43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사단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사회봉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여명의 참석자가 모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점자동화책 만들기 체험부스는 '베리어프리(Barrier-free)' 개념에 기반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목적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점자 동화책을 제작해보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MBC '봄날의 기적', 하하와 별 부부가 후원하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 활동이 진행되어 장애아동의 적시 치료를 돕는 마음씨 따뜻한 봉사 활동도 선보였다.
이어진 공개특강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 개선을 목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밀알복지재단 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과 함께한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통합사회의 모습을 강조했다.
김민선 지역사회봉사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사회봉사의 날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총신대 학생들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 개선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계속 기획하고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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